[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규모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는 증거금 금액은 지난해 말 평가액 기준 약 41조8 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약 37조 8409억원) 대비 약 4조 153억원(10.6%) 늘어난 규모다.
이는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하면서 담보로 납입되는 증거금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규모가 1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는 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관리하는 증거금 금액은 지난해 말 평가액 기준 약 41조8 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약 37조 8409억원) 대비 약 4조 153억원(10.6%) 늘어난 규모다.
(표=한국예탁결제원) |
이는 국내·외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하면서 담보로 납입되는 증거금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규모가 1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는 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특히 금융회사 간 증거금 교환 의무가 적용되는 ‘규제 대상 증거금’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규제 대상 증거금 보관금액은 약 14조 9408억원으로 전년 말(약 10조 6078억원) 대비 약 4조 3330억원 늘어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규제대상 증거금 중 개시증거금(IM) 보관금액은 약 14조 5346억원으로 전년 말(약 10조 1986억원) 대비 42.5% 증가했다. 반면 변동증거금(VM)은 약 4062억원으로 전년 말(4092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규제 대상이 아닌 비규제 대상 증거금은 약 26조 9154억원으로 전년 말(약 27조 2331억원)보다 1.2% 감소했다. 다만 비규제 대상 가운데 합성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증거금은 약 18조6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합성 ETF는 주식·채권 등의 기초자산을 편입하는 전통적인 ETF와 달리 장외 스왑거래를 활용해 지수를 복제·추종하는 ETF다.
증권 종류별로는 채권 25조 6558억원(61.3%), 주식 15조 3088억원(36.6%), 현금 8916억원(2.1%) 순이었다. 규제 대상 증거금은 전액 국내 채권으로 보관되며, 이 중 국채 비중이 93.5%(13조 9740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규제 대상 증거금은 국내 주식(56.9%)이 국내 채권(39.8%) 비중을 웃돌았고, 원화 현금(3.3%)도 일부 비중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