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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숙 여성벤처협회장 “2026년, ‘벤처 4대 강국’ 실현 원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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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발언
“벤처 4대 강국 도약 목표, 미래 경쟁력 의지 표현”
“혁신벤처업계, 공동 목표 설정하고 실천해야”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22일 올해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혁신벤처업계도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가 혁신벤처업계의 강한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벤처 4대 강국을 실현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는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성 회장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 대책’에 대해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 성장축으로서의 벤처·스타트업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기술과 혁신, 도전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는 국가적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다.

이어 “이에 발맞춰 우리 혁신벤처업계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스케일업, 민간 중심의 투자 활성화, 혁신 인재 양성, 여성·청년 창업 확대까지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 회장은 “정부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때 비로소 벤처 4대 강국이라는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벤처협회도 혁신벤처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여성벤처협회의 올해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여성 벤처·스타트업들이 잠재력이 있음에도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지 못하거나 스케일업을 하지 못하는 점을 언급하며 “여성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브릿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가 기업들과 VC(벤처캐피털)·AC(액셀러레이터)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여성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성 회장은 “내수가 악화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수요와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보가 부족해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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