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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메탈카드봇', 중국·러시아서 통했다… 시즌3 흥행 타고 글로벌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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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메탈카드봇 홍보 이미지(러시아). ©SAMG엔터

메탈카드봇 홍보 이미지(러시아). ©SAMG엔터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의 애니메이션 '메탈카드봇’ 시리즈가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IP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에 이어, 최근 국내에서 방영 중인 시즌3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공개된 시즌2 '메탈카드봇S’ 파트2는 현지 주요 OTT 플랫폼인 아이치이, 유쿠, 텐센트와 최대 키즈 채널 진잉카툰에서 실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뉴미디어 누적 조회수 5억 회를 돌파했다. 또한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로봇’ 관련 검색어 순위 기준, 일반 명사를 제외한 브랜드 1위(전체 2위)를 차지하며 IP 인지도와 경쟁력도 함께 확인됐다.

러시아에서는 시즌1이 국영 키즈 채널 카루셀 방영 당시 전체 애니메이션 시청률 5위에 올랐으며, 현지 인기에 힘입어 오는 23일(현지시간) 시즌2를 방영하며 흥행 동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만에서도 2025년 하반기 시즌1 완구가 수출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해외 성과와 함께 국내에서는 시즌3 '메탈카드봇W’가 타깃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캐릭터 간 관계성과 감정선을 강화한 연출과 카드 수집, 로봇 변신 요소를 결합한 구성은 기존 메카닉 장르의 틀을 확장하며 시청층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다. 키즈 시청층을 넘어 세계관 소비에 익숙한 성인 팬덤까지 포괄할 수 있는 IP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니메이션 방영과 맞물려 완구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메탈카드봇W’ 완구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12월 4일 첫 방송 이후 연말 시즌이 겹치며 주요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초도 생산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되는 등 시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콘텐츠 방영 성과가 IP 관련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SAMG엔터 관계자는 "'메탈카드봇 시리즈는 특정 국가와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IP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작품"이라며, "국내 시즌3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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