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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 사업서 글로벌 설계사 '저드'와 협업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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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설계 이력



대우건설 한남2구역 합동 설계회의 모습.(대우건설 제공)뉴스1ⓒ news1

대우건설 한남2구역 합동 설계회의 모습.(대우건설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폰기 힐스 등을 설계한 미국 글로벌 설계사 저드(JERDE)와 협업한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은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조합, 저드,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과 4자 합동 설계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걸맞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 구현을 목표로 단지 배치,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 핵심 설계 요소 전반을 검토하며 설계안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남2구역은 저드가 단순한 콘셉트 설계를 넘어 실시설계 단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어, 국내 건설업계에서 드물게 글로벌 설계사가 재개발 사업에 밀착 참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저드의 수석 디자디자이너 존 폴린이 30년이 넘는 글로벌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 단지 설계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주거복합시설, 공공시설, 올림픽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세계적 설계자다.


주요 설계 이력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주베일 마스터플랜,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 개발 등이 있다.

한편,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정비사업지다. 한강과 용산가족공원의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한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착수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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