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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조코비치, 메이저 통산 399승 거두며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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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제압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통산 399승을 기록했다. 남녀를 통틀어 최다승 기록이다. 3회전에서 승리하면 사상 최초로 메이저 단식 본선 400승 고지에 오른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조코비치가 22일(현지시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 있다. 2026.1.22 psoq1337@newspim.com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조코비치가 22일(현지시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 있다. 2026.1.22 psoq1337@newspim.com


조코비치는 1회전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0승을 채웠다. 3회전을 통과하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가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 최다승 기록(10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4차례 우승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제패할 경우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25회 우승이라는 새 기록을 세운다.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24회다. 다만 코트의 기록에는 1968년 프로 선수 출전 허용 이전 성적도 포함돼 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와 상쥔청(318위·중국)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여자 단식에서는 제시카 페굴라(6위)와 매디슨 키스(9위·이상 미국)가 나란히 3회전에 진출했다. 페굴라는 2회전에서 매카트니 케슬러(37위·미국)를 2-0(6-0 6-2)으로 완파했다. 키스는 애슐린 크루거(62위·미국)를 2-0(6-1 7-5)으로 꺾었다. 키스는 2세트에서 2-5로 밀리다 연속 5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제시카 페굴라가 22일(현지시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6.1.22 psoq1337@newspim.com

[멜버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제시카 페굴라가 22일(현지시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5일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6.1.22 psoq1337@newspim.com


페굴라는 호주오픈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8강에 올랐고, 메이저 대회 전체 최고 성적은 2024년 US오픈 준우승이다. 페굴라는 3회전에서 옥사나 셀레크메토바(101위·러시아)와 만난다. 키스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057위·체코)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가 모두 16강에 오르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플리스코바는 현재 세계 랭킹 1000위 밖이지만 2017년 세계 1위에 올랐던 선수다. 발목 부상 등으로 2024년 9월 이후 약 1년간 실전에 나서지 못하다 이번 대회 부상 보호 랭킹을 적용받아 출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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