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bjko@newsis.com |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훌쩍 넘어섰다. 후보 시절 공언한 '국내 주식 투자 공약'이 실제로 100%에 가까운 수익으로 이어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개장 1분 만에 장중 50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4000선을 처음 돌파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더 올리며 새 역사를 쓴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28일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며 당선 시 임기 동안 국내 ETF에 총 1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직접 KODEX 200 ETF와 KODEX 코스닥150 ETF를 각각 2000만원씩 매수했고 매달 100만원씩 5년간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통령의 투자는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대통령이 보유한 KODEX 200 ETF의 수익률은 103.27%, KODEX 코스닥150은 31.40%를 기록 중이다. 단순 계산으로도 27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이에 앞서 당시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 당시 ETF 투자 수익률이 26.4%, 평가차익은 약 1160만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장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수익률은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ETF 시장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이달 5일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약 304조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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