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유동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학교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급을 확대하며,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증 사례를 통해 기술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스웰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직원 식당 조리실에 매트릭스형 후드 12기를 공급해 조리급식실 환기 개선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현장은 공기유동설계를 기반으로 후드면 풍속 정량 지표를 100% 충족한 사례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 조리흄 환기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학교가 아닌 교육청 직원 식당에 선제 적용함으로써 향후 학교 급식실 확대 적용을 위한 기준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을 통해 매트릭스형 후드의 조리흄 저감 효과와 조리 종사자 호흡권 보호 성능이 정량적으로 확인됐으며, 교육청 주도의 정책 검증과 기술 실증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올스웰은 전국 교육청 소속 학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설계사무소 도면 기반의 리디자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90개 학교 급식실 설계를 완료했다. 서울·인천·경기·경북·충북·세종·강원·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할 지역에서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이다. 매트릭스형 후드가 공급된 학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을 포함해 50여 곳에 이른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건강일터 조성지원(환기장치 설치비용)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장의 조리급식실에도 제품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해당 사업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매트릭스형 후드는 상방형·측방형·옆흡입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개발됐으며, 이 중 측방형과 옆흡입형 모델이 조리원의 호흡권 보호 효과로 교육 현장과 공공 사업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사용 현장 설문에서도 환기 성능과 저소음 항목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후드면풍속 정량 기준을 구현해 조리흄 배출 효율과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올스웰은 자체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리흄 배출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후드면풍속을 정량적으로 보증하는 작업환경 안전설계서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과 정부 지원사업에서 요구되는 기술 검증과 행정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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