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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통계 206→242종 확대 공개…나라살림 투명성 높인다

이데일리 하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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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 통해
중앙·지방재정 16·12종 추가…지방교육재정 8종 확대
숏폼·웹툰 등 시각화 자료도 35종 추가 등재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정부가 나라살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에 공개되는 재정통계 종류를 36종 확대했다.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예산처 청사 현판.(사진=연합뉴스)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예산처 청사 현판.(사진=연합뉴스)




기획예산처는 22일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정운용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구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작년말 열린재정을 통해 공개되는 재정통계 종류를 기존 206종에서 242종으로 확대했다. 중앙재정 통계는 141종에서 157종으로 16종 추가했고, 지방재정 통계는 39종에서 51종으로 12종, 지방교육재정 통계는 26종에서 34종으로 8종 추가했다.

또한 청소년 등 일반국민이 손쉽게 재정 정보·이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자료도 375종에서 410종으로 35종 추가 등재했다. 정부는 카드뉴스·웹툰·숏폼 동영상 등 시각화 자료를 통해 주요 재정 용어와 최근 재정이슈, 재정 실무흐름 등을 설명하고 있다.

기획처와 재정원은 실질적인 국민주권재정을 구현하겠다는 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해 새 재정정보공개플랫폼인 ‘모두의 재정’ 구축을 연내 착수·완료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운영 중인 열린재정을 개편해 고도화하는 것이다.

모두의 재정은 ‘통합’의 기능을 가진다. 현재 공급자 입장에서 중앙재정, 지방재정, 지방교육재정 정보가 분절적으로 관리·제공돼 국민 입장에선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이에 수요자 입장에서 중앙·지방·지방교육 재정정보를 모두의 재정 한 곳에 통합 관리·제공해 각종 재정정보에 원스톱으로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다른 특징은 ‘학습’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정관련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이크로 러닝’ 방식 교육 컨텐츠를 대폭 확충한다. 이를테면, 재정역사관, 재정미래관, 재정도서관 등 유익하게 구성된 참여학습 플랫폼 ‘온라인 재정박물관’을 신설하고, 재정용어도 쉽게 해설하는 ‘알기 쉬운 재정용어사전’도 확대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재정 이해도를 한층 높있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적 특징도 있다. 현재 열린재정에서도 일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대폭 고도화한다. AI 기능을 질문·답변 서비스 외 통계 분석, 보고서 분석, 수혜서비스 추천까지 확대해 4종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문·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AI 학습자료를 현재 4000건에서 8만 2000여건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처와 재정원은 관계부처 협의를 마무리해 1분기내 모두의 재정 구축사업을 발주하고, 연내 구축이 완료되도록 추진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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