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천상현 셰프가 현재 '암 투병'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천상현 셰프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방송 당시 천상현 셰프는 청와대 전담 요리사 출신으로 스승 후덕죽 셰프를 의지하는 모습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천상현 셰프는 "원래 '흑백요리사1' 때도 섭외가 들어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흑백요리사1'에는 출연을 할 수 없었다. 그때 암이 재발했던 상황이었다"고 전하며 암 선고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천상현 셰프는 "암 수술을 총 2번을 했다. 폐를 두 번 절제했고 지금은 항암제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머리에 종양이 있다. (의료진이) '뇌수막증'이 의심된다고 했다. 방사능·수술적 치료를 받은 상태다"라고 알렸다. 특히 그는 암 투병 소식과 함께 "소음성 난청이 있다.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청력에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승인 후덕죽 셰프와의 인연을 밝힌 천상현 셰프는 "저를 청와대 대통령 요리사로 추천해 주신 것도 후덕죽 사부님이다. 그때만 해도 신라호텔 중식이 많이 알려졌으니까 추천 의뢰가 많이 갔던 것으로 안다":며 "신원 조회만 두 달을 하고 최종 낙점이 됐다. 들어갈 때 인사를 하는데 후덕죽 사부님께서 '누만 끼치지 말고 열심히 하고 돌아와라'라고 말해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천상현 셰프는 1968년생으로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대통령 비서실 총괄조리팀장을 맡은 바 있다. 2021년부터는 '천상현의 천상' 대표 셰프를 맡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채널 '원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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