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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트·로버트 연속 폭탄...멈출 줄 모르는 메츠의 겨울

MHN스포츠 유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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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비셰트의 공식 입단식

보 비셰트의 공식 입단식


(MHN 유경민 기자) 뉴욕 메츠는 거의 3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오프시즌 개편으로 팬층을 뒤흔들었고, 40년 만의 구단 첫 우승을 노리는 경영진을 향한 압박을 가중시켰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 시티 필드에서는 보 비셰트의 공식 입단식이 열렸다. 이는 메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영입한 지 불과 12시간여 만의 일이었다.

비셰트의 기자회견이 끝난 지 몇 분 만에 또 다른 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베테랑 구원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메츠와 1년 17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이를 통해 구단의 영입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스턴스 단장은 같은 날 시즌 개막 전에 선발 투수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그것이 여전히 내가 선호하는 방식"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우선 바라는 방향은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뉴욕 메츠의 몰락은 선발 투수진의 부진에서 비롯되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은 투구 이닝에서 리그 27위에 그쳤고, 이는 불펜에 과부하를 안기며 불펜진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결국 메츠는 6월 중순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에서 시즌 마지막 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뉴욕 메츠의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운영사장

뉴욕 메츠의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운영사장


2024시즌을 앞두고 스턴스 단장이 부임한 이후, 메츠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이었다. 그러나 아직 그 목표는 완전히 달성되지 않았다. 현재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은 8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놀란 맥린을 필두로 데이비드 피터슨 , 클레이 홈스 , 션 마네아 , 코다이 센가 순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조나 통 , 브랜든 스프로트 , 쿠퍼 크리스웰은 그 뒤를 잇는 투수 자원으로 분류된다.


메츠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좌완 투수 프램버 발데스와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 두 선수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인다. 발데스는 통산 166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한 FA 선수로,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페랄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할 수 있지만, 두 번째 올스타 시즌을 보낸 후 내년 겨울 FA가 되기 전까지 2026년까지 800만 달러의 연봉만 받게 되어 있어 영입 비용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랄타 영입에는 유망주 출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메츠는 로버트 영입 과정에서 유망주 트레이드를 피하면서 자원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했다. 로버트의 2026년 연봉 2천만 달러를 전액 메츠가 부담하는 대신, 내야수 루이 산헬 아쿠냐와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트루먼 폴리를 화이트삭스로 보냈다.

로버트의 경우, 재능 자체는 뛰어나지만 지난 2년간 부상과 기복에 시달렸다. 이 기간 타율 .223, 28홈런, OPS .660, fWAR 1.9에 그쳤다. 하지만 2년 전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264, 출루율 .315, 장타율 .542, 38홈런, 20도루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영입은 메츠가 정규 시즌 마지막 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후 단행된 대대적인 개편의 일환이다. 그리고 메츠의 계획대로라면, 이 혼란스러운 오프시즌은 최소 한 번 더 굵직한 영입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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