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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형인우 "알테오젠 방향성 훼손 없다…보유 비중 유지"

이데일리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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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알테오젠(196170)의 2대주주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쓰 대표가 입을 열었다. 22일 형 대표는 스마트앤그로쓰 블로그를 통해 "매출의 기간 변동만 있을 뿐, 알테오젠의 방향성은 훼손이 없다"며 "보유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는 개인 의견을 전했다.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쓰 대표(사진=스마트앤그로쓰)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쓰 대표(사진=스마트앤그로쓰)



알테오젠은 파트너사 머크(MSD)로부터 수령할 키트루다 SC 제품 관련 로열티 비율이 순매출의 2%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21일 주가에 큰 낙폭을 겪었다. 이는 바이오 종목 전체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지며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주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이에 알테오젠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슈퍼개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쓰 대표가 입장문을 낸 것이다. 형 대표는 알테오젠 주식 270만주(5.05%)를 보유해 알테오젠 창업주인 박순재 의장(19.07%) 외에 5% 이상 주식을 보유한 유일한 주주다.

형 대표는 "알테오젠의 경영진들은 이번 일을 계기삼아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높을 때는 적절하게 소통하며 기대치를 낮추어 주고,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낮을 때는 적절하게 높여주며, 또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 할듯 하다"고 말했다.

형 대표는 "금일 오전 알테오젠 경영진에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경영진 주식 매입, 자사주 매입소각, 액면분할, 무상증자, 배당, 코스피 이전관련 이사진 선임을 위한 빠른 임시주총, 기존 비공개 계약들의 로열티 오픈 고려, 국민연금에 대한 IR확대, 빠른 추가 기술이전 등"을 언급했다.

형 대표의 의견에 알테오젠은 "현재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회사와 기술이전 관련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 대표는 "다소 매출의 기간변동이 있을뿐,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포트폴리오들의 방향성이나 그에 따른 투자 아이디어 들은 훼손된 게 없으니, 당분간 알테오젠에 대한 특별한 주식 비중 조절 없이 그대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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