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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치킨값은 왜 다를까" 배달앱 자율가격제 전방위 확산

뉴시스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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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9일 서울 시내의 한 가게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돼 있다. 2025.06.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9일 서울 시내의 한 가게 앞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돼 있다. 2025.06.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새해 들어 치킨 등 프랜차이즈업계를 중심으로 배달앱 자율가격제(이중가격제)에 대한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는 모습이다.

2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푸라닭치킨은 전날부터 자율가격제를 도입했다.

자율가격제는 배달앱 이용 경우의 한 해 본사가 설정한 소비자가격을 중심으로 가맹점주가 경영 상황에 따라 가격을 유지하거나 인상 또는 인하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입됐다.

실제 bch치킨의 신메뉴 스윗칠리킹(콤보)의 소비자권장가격은 2만4900원이나 일부 지점의 경우 쿠팡이츠 등 배달앱에서 2만59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치키업계에서는 지난해 지코바치킨을 시작으로 자담치킨, bhc치킨, 교촌치킨, BBQ 등이 자율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실상 굽네치킨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치킨프랜차이즈가 시행하고 있는 셈이다.

굽네치킨의 경우 공식적으로 자율가격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이중가격제 또는 자율가격제 등으로 불리는 가격정책을 실시한 바 없다"며 "다마 공정거래법 상 가격 통제는 불공정행위에 해당할 수 있어 기존에도 가맹점이 가격 조정을 원할 경우 가맹계약서 상 본사와 협의 후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자율가격제가 소비자 체감 가격만 인상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프랜차이즈업계는 가맹점주가 지속 요청해온 사안인데다 가격 최종 권한이 점주에 있는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 중 약 50~60%가 본사 권장과는 다른 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가격 정책은 수익적인 면을 고려해 가맹점주가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매장에서의 식사나 포장, 자사앱 주문의 경우 권장소비자가를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인상을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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