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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 "지난해 상업용부동산 거래 33.8조...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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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비 48.5% 증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6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매매 규모는 33조8000억원이다. 전년 대비 48.5% 증가한 수준이다.

향후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신이 의사 결정에 작용하면서 그동안 장기 지연된 대규모 자산의 매각, 선매입, 전략적 투자자 매입의 집중이 맞물린 결과라는 설명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오피스 24조6800억원, 물류 5조3000억원, 호텔 1조8400억원, 리테일 1조9700억원이다.

올해는 기저 효과에 따라 일부 조정이 예상되지만, 사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대체 자산 수요가 시장의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경제 회복과 금리 안정 기조 속에서 수급 균형과 자산 가치 재평가가 맞물리며 전환점이 형성됐으며 데이터센터는 정부 정책금융 지원과 지역 개발 유도책에 힘입어 정책 기반 전략 자산으로서 위상이 강화된 상태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도심권 A급 자산의 신규 공급이 본격화된다. 올해 신규 공급 규모는 약 24만㎡이며, 2029년까지 PF 전환이 완료된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총 149만㎡에 달한다. 보고서는 신규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은 5% 미만 수준에서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CBRE 코리아 최수혜 리서치 총괄 상무는 "2026년은 공급 확대와 수요 재편, 투자 전략 다변화가 동시에 전개되는 전환점"이라며 "임차인에게는 공간 선택지가 넓어지고 투자자에게는 검증된 자산 중심 전략이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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