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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내연차 전기차 전환 시 최대 130만 원 혜택

서울경제 창원=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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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1만 9000대 보급···중대형 화물차도 지원


경상남도가 탄소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353억 원을 들여 전기차 1만 9000여 대를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도민에게 별도의 지원금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도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올해 승용차 1만 5140대, 화물차 2641대, 승합차 70대 등 총 1만 9251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내연차를 매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 승용·화물차를 구매하는 개인에게는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한다. 또 그동안 1톤 이하 소형 위주였던 전기화물차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중대형 화물차까지 확대해 물류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기 승용차는 차량 가격과 성능에 따라 최대 754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등을 위한 맞춤형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구매 부담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전기 택시 지원도 이어진다. 전국 공통인 추가지원금 250만 원에 더해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해 온 100만 원의 추가 보조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경남의 전기차 누적 보급량은 지난해 기준 5만 2000여 대를 넘어섰다. 도는 환경부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등을 통해 충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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