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폭염과 집중호우는 가장 먼저 대응 여력이 낮은 사람들의 일상을 흔든다.
대전시 서구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희망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폭염과 호우 등 기후 재난에 자주 노출되는 계층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 위주의 전달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대전시 서구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희망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폭염과 호우 등 기후 재난에 자주 노출되는 계층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 위주의 전달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서구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안을 제작해 내년까지 관내 41개 시설에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의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기후 위기와 재난 대응을 일상 속 사례와 연결해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계절별 재난 유형을 고려해 시기별로 내용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서구는 기후 재난을 환경 문제가 아닌 생활 안전의 문제로 보고 있다. 특히 정보 접근과 대응 경험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기후 위험은 모두에게 닥치지만, 그 충격은 균등하지 않다. 교육이 먼저 닿는 곳에서 피해는 줄어든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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