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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등 도심 대발생 곤충, 법정관리종 지정해 관리 강화

헤럴드경제 이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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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공개…먹황새·사향노루 복원사업 추진
‘국가 생태계 보고서’ 6월 공개…‘국립휴양공원’ 제도 신설
끈끈이 트랩에 붙은 러브버그[연합]

끈끈이 트랩에 붙은 러브버그[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지난해 인천 계양산을 뒤덮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곤충이 도심에 대규모로 나타나는 일이 반복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도심 대발생 곤충’을 ‘법정 관리종’으로 지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이런 방안이 담긴 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을 22일 공개했다.

현재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수산업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고라니,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까치, 일부 지역에 서식밀도가 너무 높아 분변 및 털 날림 등으로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 등의 재산상 피해를 주거나 생활에 피해를 주는 집비둘기 등이 야생생물법상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있다.

기후부는 도심 대발생 곤충도 이런 법정 관리종으로 지정,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먹황새와 사향노루 복원사업도 추진한다. 먹황새와 사향노루는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이다.

기후부는 또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첫 ‘국가 생태계 보고서’를 6월까지 내놓기로도 했다.


기후부는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 개발을 지속한다.

기후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현재 베트남에서 관리원 주도로 개발한 ASF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ASF 확산 방지 효과가 작고 생태계 단절만 초래하는 야생 멧돼지 이동 차단 울타리는 철거한다.

기후부는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에 견줘 규제가 덜한 ‘국립휴양공원’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서는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큰 국가사업의 자연·생태 조사 시 제3의 기관이 업체를 선정하는 공탁제를 시범도입하고 환경영향평가 전 과정을 공개하도록 전환한다.

기후부는 환경영향평가정보시스템(EIASS)을 전면 개편하는 한편 온라인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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