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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문해교육 이수자 152명 초·중등 학력 인정"

뉴스1 김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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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52명의 학력을 인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력 인정 대상자는 초등과정 51명, 중학 과정 101명으로 평균연령 69세다.

최고령 학습자는 울산시민학교에서 중학 과정을 이수한 이세희 씨(86)다. 그는 "나이가 들어 공부하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닌 선택이 옳았다고 느낀다"며 "앞으로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학습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제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 제도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으로 인정받는다.

시교육청은 작년에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울주·남부·동부도서관)에 설치된 평생학습관 3곳과 평생교육시설 2개 기관(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을 지정해 초등과정 9학급과 중학 과정 10학급의 문해교육을 운영했다.

문해교육 과정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 과목 외에도 영어 기초, 금융 관리, 사기 전화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울산에서 문해교육으로 학력을 인정받은 시민은 1158명에 이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력 인정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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