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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닝' 자메이카 봅슬레이, 밀라노 출전권 3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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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영화 '쿨러닝'이 다시 소환됐다. 눈 없는 나라 자메이카의 봅슬레이 도전 자체는 금메달처럼 값지다.

자메이카 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는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3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자부 모노봅과 남자부 2인승, 4인승이다. 2022 베이징 대회와 같은 규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카 무어가 자메이카 국기를 단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미카 무어 SNS] 2026.01.22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카 무어가 자메이카 국기를 단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미카 무어 SNS] 2026.01.22 psoq1337@newspim.com


여자부 2인승은 대기 1순위다. 다른 나라가 출전을 포기할 경우 추가 출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여자부 모노봅에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9위를 기록한 미카 무어가 두 대회 연속 출전한다. 남자부 2인승과 4인승에는 파일럿 셰인 피터를 중심으로 안드레이 데이커스, 주니어 해리스, 티퀸도 트레이시, 조엘 피에론이 호흡을 맞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자메이카 남자 봅슬레이 4인승팀. [사진= 자메이카 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 SNS] 2026.01.22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자메이카 남자 봅슬레이 4인승팀. [사진= 자메이카 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 SNS] 2026.01.22 psoq1337@newspim.com


자메이카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봅슬레이에 처음 출전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쿨러닝'의 실제 모델로 알려졌지만 성적은 오랫동안 상징에 머물렀다. 올림픽 최고 성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남자부 4인승 14위다.

특히 자메이카 4인승 팀은 지난해 11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북미컵에서 역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컵은 최상위의 월드컵 아래인 개발(Development) 레벨의 대회이지만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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