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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 금융지원 대전환"…적금·대출·재무상담 확대

이데일리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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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부터 청년미래적금 실시
대학 미진학 청년에겐 햇살론유스 금리 인하
청년 대상 재무상담도 본격 추진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를 청년 금융지원 대전환 원년으로 선언하며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사회진출 자금을 공급하며 금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금융지원 제도를 대폭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인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사정도 나아지지 않고 주거, 자산형성, 사회진입 과정 등 각 단계마다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위는 올해를 청년 금융지원을 대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목돈 마련, 사회 진출 등 청년이 누려야 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6월부터 청년미래적금을 통해 청년들의 초기 목돈 형성을 지원한다. 또 금리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을 신설해 청년의 사회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청년 대상 재무상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미소금융 이용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 이용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청년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 지원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금공급 확대 △금융역량 제고 △금융권 취업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청년미래적금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미소금융 이용자에게는 현재 준비 중인 미소금융 청년상품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 미진학 청년에 대해 햇살론유스 금리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이 위원장은 이날부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초적인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이 본인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출관리, 자산형성 등 재무상황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을 기초적으로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이 위원장은 향후 대학교, 청년 창업기업, 청년 골목상권 등 청년 활동 공간을 찾아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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