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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버티는 화훼농가...난방비 폭탄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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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천 여러 겹…찬 바람 막으려 고군분투
"강추위에 장미 상할라"…온실로 겹겹 보호
따뜻한 온실 안은 외부와 온도 차이로 뿌연 수증기

[앵커]
화훼농가가 연일 이어지는 강한 추위를 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온종일 난방을 가동해야 해서 비용 부담이 크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경기 고양시 장미 농원입니다.


[앵커]
이 기자 뒤쪽이, 온실 입구죠?

[기자]

이곳은 장미를 키우는 온실 입구인데요.

직접 들어가 보겠습니다.

두꺼운 천을 여러 겹 둘러뒀는데요.


한 손으로 젖히기도 무거운 두께입니다.

바깥으로 들어오는 찬 기운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화훼농가에서는 온실을 만들어 추위로부터 꽃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온실 안은 조금 전 제가 있던 바깥과 달리 따뜻한데요.

외부와 온도 차이가 심해 온실 벽에는 수증기가 맺히기도 합니다.

[앵커]
이렇게 한파가 오면 화훼 농가는 비상이 걸린다고요?

[기자]
꽃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해서 하룻밤 추위가 한철 농사를 좌우한다고 하는데요.

찬 공기를 맞은 장미 잎은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또, 온실 입구 주변에 있는 장미는 문을 여닫을 때마다 찬바람이 들어와 나무가 병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파가 들이닥치면 난방기를 24시간 가동할 수밖에 없고, 한달 난방비만 천만원에 달해 농민들 걱정도 큽니다.

[이수정 / 경기 고양시 오금동 : 지금 한파로 인해서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밤사이에 계속 난방을 해도… 지금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좀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훼 농가들의 난방비 부담은 한동안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고양시 장미 농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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