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중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핵심은 "후원"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의 문화생태계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이다.
그 성과는 유재하 음악 콘텐츠를 매개로 한 민·관 거버넌스형 협력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한 생활권 공공예술 확장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관악문화재단은 유재하음악장학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총동문회와 함께 2023년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공연·행사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이어오며 연속적인 협력 체계를 다져왔다.
크라운해태(아트밸리) 견생조각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핵심은 "후원"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의 문화생태계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이다.
그 성과는 유재하 음악 콘텐츠를 매개로 한 민·관 거버넌스형 협력과 크라운해태와 함께한 생활권 공공예술 확장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제3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경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관악문화재단은 유재하음악장학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총동문회와 함께 2023년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공연·행사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이어오며 연속적인 협력 체계를 다져왔다.
이 협력은 2025년에 한 단계 더 확장됐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계기로, 유재하음악장학회·CJ문화재단과 3자 후원결연을 맺고 사업 범주를 넓혔다. 3자 결연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유망 뮤지션을 지속 지원하고, 유재하의 예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제3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경연 대상 '아우리'팀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관악문화재단은 이러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우수사례(재단 부문)에 선정됐다. 기업·재단·민간 거버넌스가 함께 설계한 협력 모델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관악문화재단은 크라운해태(아트밸리), 관악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대표 사례는 '견생조각전–예술정원산책'이다. 전시는 관악구청에서 으뜸공원, 관악문화재단까지 이어지는 동선 속에서 도심 곳곳을 작품으로 채운 '선형 전시'를 구현했다. 재단은 이 전시를 통해 "공간을 목적지로 소비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일상의 이동 자체가 문화 경험이 되는 도시형 예술 향유를 제공한다.
관악문화재단은 내년에는 이러한 협업을 토대로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에코뮤지엄'으로 발전시키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예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업 협력이 '전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생활환경·공공 공간·주민 참여를 묶어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관악문화재단-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이 같은 민·관 협력은 축제 현장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2025 관악강감찬축제' 협찬 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주제공연 지원을 목적으로 6천만 원의 협찬금을 기탁받아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 제공과 축제 가치 확산에 힘을 더했다.
또한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약 21만 관람객이 참여한 주민참여형 축제로 성료했으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해 연세건우병원 등 지역 기업·기관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하며 상생의 가치를 확장했다.
2025년 관악강감찬축제 낙성대야별회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관악문화재단은 민·관 협력의 접점을 축제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년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재단은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2023년 지역문화예술진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관악아트홀에서 '서울대 예술주간' 등 협력 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인력과 연구·교육 자원을 공유해 지역 주민 대상 천문학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관악강감찬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낙성대 야별회' 등과 연계한 융합형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서울연구원)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
아울러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사업을 중심으로 문화·창업 연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대상 조사·연구 및 정책 설계 협력 등 지역 기반의 청년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의 민·관 협력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문화가 아니라, 지역의 일상과 시민의 참여를 중심에 둔 협력 모델에 가깝다. 유재하 사업이 청년예술 생태계와 지역 브랜딩을 함께 넓히는 방식이라면, 크라운해태(아트밸리)와의 협력은 생활권 공공예술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일상으로 끌어오는 전략이다. 여기에 축제 후원과 대학 협력까지 더해지며, 협력 기반은 '한 번의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은 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기관"이라며 "후원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역의 문화생태계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단의 비전이,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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