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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회룡지에 뜬 친환경 에너지, 연간 1.3GWh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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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기자] (문경=국제뉴스) 김용대 기자 = 경북 문경시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2024년 5월 착공한 문경시 산북면 회룡리 소재 농업생산기반시설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용량 999kW)를 지난 12월 준공해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시 산북면 회룡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시 산북면 회룡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총사업비 약 1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저수지 수면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산림 훼손과 난개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모델로 평가된다.

해당 발전소는 2026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4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지역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시 산북면 회룡지 전경

(제공=한국농어촌공사) 문경시 산북면 회룡지 전경


이병탁 문경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목적과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익적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 수익금 전액을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사업에 재투자해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는 한편,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이번 회룡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계기로 농어촌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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