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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남해안 해양오염사고 93건…평균 30% 늘어

연합뉴스 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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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작업하는 서해해경청 [서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제 작업하는 서해해경청
[서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지난해 서·남해 해양오염사고가 평균 3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남해 해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93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0건 발생한 것에 피해 30%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어선에서 발생한 오염 사고가 48건(51.6%)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 사고가 35건(37.6%)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1만6천L(리터)로 조사됐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방제 조치를 실시했고,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높은 선박을 사전 조치했다"며 "해양오염 취약 해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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