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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특징주] 미국發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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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로 뉴욕 증시가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불기둥이 켜졌다.

22일 오후 1시 11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상승한 15만 46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2.57% 상승한 7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 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린란드 매입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 세계 증권 시장을 얼어붙게 했던 관세 위협이 사라지자, 뉴욕 증시는 단숨에 회복세로 전환됐다.

트럼프의 철회 발표 이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88.64포인트(1.21%) 급등해 4만 9007.23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78.76포인트(1.16%) 상승해 6875.62로 마감,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도 270.50포인트(1.18%) 상승한 2만 3224.82로 장을 마쳤다.

미국발 훈풍은 국내 반도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주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2.09포인트(1.88%) 오른 5002.02를 기록했다. 이후 일부 빠졌지만 여전히 49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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