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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급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안전관리 대폭 강화

뉴스1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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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전경 뉴스1 자료사진

평택항 전경 뉴스1 자료사진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개방점검 위반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2026년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안전관리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전국 위험물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3년 890천TEU에서 2024년 973천TEU로 증가했으며, 개방점검 위반율도 2024년 4.0%에서 2025년 5.1%로 높아졌다.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은 2002년부터 안전한 컨테이너를 위한 국제협약(CSC) 등 IMO 국제협약과 관련 지침에 따라 실시돼 왔다. 최근에는 2020년 이후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은 2026년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 물량을 전년 210TEU에서 약 5% 늘어난 220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약 35TEU는 실제 적재 내용을 확인하는 개방점검으로 진행한다.

수출 위험물 컨테이너에 대해서도 연간 13TEU를 선정해 자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수출입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또 미신고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신고 의심 물량을 대상으로 연 2회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이와 연계한 위험물 안전 캠페인을 통해 화주의 안전의식 제고도 추진한다.


박배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수입 위험물 컨테이너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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