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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미끄러지고 간판 떨어지고"…제주 눈길 사고 잇따라

뉴시스 오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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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2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2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4건의 기상 사고가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46분께 제주시 조천읍에서 눈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도랑에 빠졌다. 오전 10시3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도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전날 오후 3시6분께 제주시 연동에서는 강풍에 의해 간판이 떨어지고 오후 1시43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도 도로 이정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경찰청 도로통제상황에 따르면 주요 산간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어승생삼거리~옛 탐라대사거리)에서 대형·소형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첨단로에서도 소형 차량이 통제되고 있으며 대형 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진입할 수 있다.


[제주=뉴시스] 21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서 강풍에 의해 간판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21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서 강풍에 의해 간판이 파손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제1산록도로와 명림로 등도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제주도는 이날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제설 자재 점검, 도로 열선 및 염수 분사 가동 등 교통 소통 확보에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한파 쉼터 운영도 추진한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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