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당무위원회 결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1.19. suncho21@newsis.com |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신재현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데 대해 "중요한 사안에 대해 (청와대와) 조율은 몰라도 공유 과정은 거쳤을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가 이 자리에서 당·정·청 간 합의, 조율 이런 표현을 쓸 수 없지만 이런 문제는 전적으로 당무 관련된 일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어디까지나 당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당정청간 조율과 합의가 꼭 필요한 문제인지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당 대표의 (합당) 제안은 정무적 판단과 그에 따른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또 "당 대표의 (합당) 제안은 정무적 판단과 그에 따른 정치적 결단의 영역"이라며 "앞으로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 전당대회 등의 정해진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을 두고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응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어떤 뜻인지는 정확히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합당 제안 기자회견 약 20분 전에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원들에게 합당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다만 당내 숙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양당 대표가 합당 논의 결단을 내린 방식에 대해 당 일각에선 반발도 나오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합당) 문제는 상대가 있는 문제여서 보안이 지켜질 필요가 있다"며 "이 때문에 최고위원들께도 임박해서 공유드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 대표가 최고위원들께 양해를 구했다"고 했다.
이어 "오늘로 날짜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도 없다. 어제 오후에 조국 대표와 (정 대표가) 만나서 합의가 돼서 더 시간 끌 것 없이 발표를 하게 된 것"이라며 "오늘 코스피 5000을 돌파한 날 (합당 제안을) 발표했냐는 질문도 있는데,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이다. 할 때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사전에 (민주당과 청와대가) 특별히 논의한 것은 없다. 국회의 논의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당무와 관련된 문제일 수 있어서 그 수준으로 (답변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합당 데드라인 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확실한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