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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차남 재직 업체 압수수색…편입·채용 의혹(종합)

연합뉴스 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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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채용 뇌물·숭실대 편입 업무방해 혐의
'제명 징계' 김병기 "재심 신청 않고 떠나겠다"(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각종 의혹으로 제명 결정을 받은 데 대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2026.1.19 eastsea@yna.co.kr

'제명 징계' 김병기 "재심 신청 않고 떠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의원은 각종 의혹으로 제명 결정을 받은 데 대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2026.1.19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병기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전 10시 35분부터 차남을 채용했던 한 중견기업의 서울 소재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업 대표를 최근 뇌물 공여와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전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의 조건인 '중소기업 10개월' 재직 요건을 채우기 위해 이 기업에 차남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 차남인 재직 요건을 갓 채운 2023년 3월 편입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던 김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차남을 채용해준 기업에 유리한 질의를 했다는 주장이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을 중심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 기업이 공공기관 입찰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도 있다.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이 회사에 제대로 다니지 않았다고도 주장한다. 경찰은 최근 김 의원 차남이 다닌 헬스장으로부터 출입 기록도 임의제출 받았다.

경찰은 작년 9월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두 달 넘게 별다른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사건을 동작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작년 말에는 숭실대로부터 김 의원 차남 편입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받았고, 이달 초에는 숭실대 교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계약학과 특성과 편입 절차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혹에는 김 의원 측근으로 알려진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도 연루됐다. 이 부의장은 김 의원과 숭실대 관계자 간 만남을 주선한 당사자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이 부의장을 전날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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