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박준현을 비롯한 선수들이 출국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
[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신인 우완투수 박준현(19)의 활용 구상을 밝혔다.
설종진 감독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 출국 인터뷰에서 “이제 감독으로서 첫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첫 번째 목표는 우리가 최근 계속 하위권에 있었는데 하위권을 벗어나는게 목표다. 캠프 때 준비를 많이 해야될 것 같다”고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기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 송성문(샌디에이고) 등 메이저리그로 선수들이 계속 진출하면서 전력은 계속 약화됐다.
설종진 감독은 “여러 선수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이주형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송성문이 빠진 자리를 타격에서 채워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최주환과 2차 드래프트로 온 안치홍도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수쪽에서는 외국인선수 3명(라울 알칸타라, 네이선 와일스, 카나쿠보 유토)과 하영민, 정현우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다. 5~6월에는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설종진 감독은 “외국인선수 3명이 선발 토테이션을 안전하게 돌아주는게 중요하다. 여기에 하영민이 있고 정현우는 작년 1군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올해 성장한 모습이 기대된다”며 선발투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올해 입단한 전체 1순위 신인투수 박준현은 불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시속 150km 후반대 빠른 공을 던지는 박준현은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움은 박준현에게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신인계약금 7억원을 안겼다. 그만큼 박준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총 1천261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1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19명이다. 이 중 최대 110명이 KBO 10개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키움에 지명된 박준현이 기념촬영을 가지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6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2일 오전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했다.키움은 22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45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2026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4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키움 박준현이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6.01.22 / dreamer@osen.co.kr |
그런데 박준현은 키움 입단 이후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신인 드래프트 당시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학교폭력 아님’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9일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이전 학교폭력위원회의 무혐의 처분을 번복하고 1호 처분(서면사과)을 내리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박준현의 스프링캠프 참가를 앞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 하지만 키움은 스프링캠프 명단에 박준현을 포함시켰고 박준현은 선수단과 함께 가오슝으로 떠났다. 아직 학교폭력과 관련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박준현을 올해 즉시전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설종진 감독은 “5선발 후보로 박주성도 있기 때문에 박준현은 아직까지는 중간에서 쓸 생각을 하고 있다. 5선발은 어느정도 생각을 해놓은 상태”라면서 “계속 중간에서 던지는 것은 아니다. 올해 스타트를 불펜에서 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선발투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올해는 5선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다. 올해도 무조건 불펜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5선발 후보는 맞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오면 현재 선발진에 있는 선수 중에서 한 명은 불펜으로 가야한다.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이 오면 6선발 보다는 유토가 필승조로 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박준현은 중간에서 하다가 정현우가 조금 안좋다고 하면 선발투수로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 정우주(한화) 같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선발로 가는게 맞고 그럴 능력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선발진 구상과 박준현의 육성 방향을 이야기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