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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나균안-정철원, 올해 연봉 1억8000만원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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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50% 올라..내야수 전민재는 첫 억대 연봉 진입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뉴스1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뉴스1


롯데가 프로야구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과 연봉 계약을 끝냈다.

투수 나균안(28)과 정철원(27)은 1억2000만원에서 똑같이 50% 인상된 1억8000만원을 받는다. 내야수 전민재(27)는 7500만원에서 46.7% 인상된 1억1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최고 인상률은 투수인 김강현(31)과 정현수(25)로, 나란히 125%를 기록했다. 종전 연봉 4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올라 9000만원이 됐다. 이민석(23·투수)은 4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8000만원에 계약했다. 박진(27·투수)은 6000만원에서 58.3% 오른 9500만원에 사인했다.

야수진에선 내야수 한태양(23)이 3800만원에서 84.2%가 오른 70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박찬형(24)은 3000만원에서 83.3% 인상된 5500만원을 받는다.

연봉 협상을 매듭지은 롯데 선수단은 25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6시즌을 준비한다.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41명이 참가한다.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28)와 제러미 비슬리(31)는 25일, 재계약한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32)는 2월 1일 대만 현지에서 합류한다.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투수 쿄야마 마사야(28)도 팀 일정에 맞춰 훈련에 참가한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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