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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신용회복 293만명 혜택…개인 40점·개인사업자 3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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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접근성 개선 확인…개인 3.8만 카드 신규 발급·11만 은행 대출 이용
금융위 "크레딧 빌드업 확대…대안정보로 금융이력 부족층 신용 발굴"



서민·소상공인 293만명이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로 신용점수 회복 효과를 봤다. 개인은 40점 개인사업자는 31점 신용평점이 올랐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 대상자는 295만5000명이며 개인사업자는 74만8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환을 완료한 개인 257만2000명, 개인사업자 35만6000명의 신용점수가 올랐다.

이번 조치의 지원 방식은 상환을 완료한 차주의 소액 연체 이력정보가 신용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낮춰 신용평점이 개선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8월 금융권이 신용회복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조치가 발표된 이후에는 개인 12만3000명과 개인사업자 22만8000명이 연체 채무를 추가로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접근성도 개선됐다. 개인 3만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했으며 11만명은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이용했다. 개인사업자 6000명 역시 은행에서 신규대출을 받았다.

신용 개선 효과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20대 이하의 신용평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 민생과 밀접한 업종에서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저신용자가 정책서민금융을 통해 신용을 쌓고 제도권 금융에 안착하도록 '크레딧 빌드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대안정보 활용도 확대해 금융이력 부족층의 숨은 신용을 빠르게 발굴·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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