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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신교정 대성당 신축…강북우체국은 3층 신축으로 새단장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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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가톨릭대 대건관대성당동 투시도. 서울시 제공

가톨릭대 대건관대성당동 투시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의 노후 건축물이 57년만에 철거되고 3층 규모의 새 성당 건물로 재탄생한다. 내년 8월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비한 개발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혜화동 90-1번지 가톨릭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숙사, 성당 등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대건관대성당동'을 신축하는 내용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 국제행사에 활용할 기반을 마련한다.

신축되는 대건관대성당동은 연면적 약 1만40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노후한 경당, 대성당 등 종교시설과 기숙사 및 각종 부대시설도 새롭게 정비된다.

강북우체국 조감도. 서울시 제공

강북우체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아울러 강북우체국(강북구 미아동 127-9)의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신설)안도 수정 가결됐다.

현 강북우체국은 1969년 준공 이후 57년 된 노후 시설로 우편, 보험 등의 대민업무를 수행하기에 불편이 있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산과 소비 습관 변화로 물류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간 부족으로 인해 시설 개선이 어려웠다.


이에 우체국의 업무 특성과 사회 변화를 반영해 공공청사로서 고유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기존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강북우체국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635㎡)에는 고객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고 2층(1천192㎡)과 3층(893㎡)에는 집배실이 조성된다. 세부적인 건축설계를 거쳐 연내 착공 후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업무나 근린공공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공공기능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삼익그린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과 암사명일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 안건도 심의했으나 보류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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