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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차남 재직 업체 압수수색...편입·채용 특혜 의혹

파이낸셜뉴스 최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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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근무 여부·채용 절차 확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스1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무소속 의원 차남의 숭실대 편입·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전 10시 35분부터 김 의원 차남이 재직했던 서울 금천구 소재 업체 A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 차남의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과정과 해당 업체 채용 과정 전반에 위법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 김모씨가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가 기업체 재직을 요건으로 하는 편입 기준에 맞추기 위해 A사에 재직한 것처럼 처리됐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최근 A사 대표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뇌물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 의원 차남의 실제 근무 여부와 편입·채용 과정의 적법성, 김 의원의 개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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