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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미담 터졌다... "이상민 힘들 때 손 내밀어"

MHN스포츠 한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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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한재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배우 차승원의 미담을 꺼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채널 '프로듀서 이상민'에서 SF9 재윤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등장해 가요계 2~3세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데뷔 전후와 당시의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대화는 오디션 시절의 기억으로 시작됐다.

김동준은 "17살 때 친구를 따라 대전 방송국에서 열린 친친가요제에 갔다가 캐스팅됐다"며 데뷔 계기를 떠올렸고, 재윤은 "집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23살에 가수의 길을 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재윤을 바라보다 문득 오래된 기억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얼굴에서 차승원 형의 인상이 겹쳐 보였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정말 힘들고 가난해서 인생이 망했다고 느끼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승원이 형이 내가 다니던 운동 코치에게 직접 연락해 '상민이 좀 잘 가르쳐달라'고 부탁해 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아무 조건 없이 손을 내밀어준 사람의 얼굴은 오래 남는다. 그 시절엔 그런 배려 하나가 다시 버티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재윤은 "정말 영광"이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앞서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약 69억 원의 채무를 안았던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2005년부터 상환을 이어온 그는 2024년, 2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번 일화를 계기로 차승원의 다정한 성품과 평소 인성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스윗하다", "역시 차승원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 시절의 기억이 얼마나 강하게 남아 있었는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드러냈다.

사진 =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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