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이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프레데릭 위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시를 방문한 프레데릭 위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청 접견실에서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일리간시 프레데릭 위 시아오 시장과 부인 마리아 테레사 파딜라 시아오 여사, 로베르토 큐드 파딜라 변호사, 파딜라 한나 메이 관광청 사무소장, 고윤권 명예대사, 김유진‧유범동 국제교류자문관 등 일리간시 대표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프레데릭 위 시아오 시장에게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관광, 농업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프레데릭 위 시아오 시장은 이상일 시장에게 우호교류 의향을 밝히며 대학 등 교육분야 교류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일리간시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있고, 수력발전을 비롯해 항만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동시에 농산물 생산‧가공 산업도 발달해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아갔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프레데릭 위 시아오 시장은 “용인에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상일 시장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기회로 두 도시가 우호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두 도시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문화 등 분야에 있어 교류를 활발히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과 간담회를 마친 필리핀 대표단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농업 관련 기관과 시설 등을 시찰했다.
일리간시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북부에 위치한 면적 813㎢, 인구 약 39만 명의 도시다. 폭포의 도시라는 별칭이 있으며, 필리핀 남부의 산업 중심지로 수력발전‧제철‧시멘트‧중공업 등이 주요 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