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테크M 언론사 이미지

"AI 거버넌스·교육·서비스도 우리가 최고"…통신사, 주도권 확보 '잰걸음'

테크M
원문보기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은 22일 '굿 AI' 캠페인을 시작했다/사진=SK텔레콤 뉴스룸

SK텔레콤은 22일 '굿 AI' 캠페인을 시작했다/사진=SK텔레콤 뉴스룸


통신사가 인공지능(AI)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AI 서비스는 물론 거버넌스(전략 및 의사결정 구조)와 교육까지 담론을 이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AI 관련 활동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굿 AI'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본법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보호 준수 사항을 공유했다. AI 기본법은 이날 시행했다. 'AI 거버넌스 포털'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2024년 3월 AI 거버넌스 원칙 '더 AI(T.H.E. AI)'를 제정했다. 통신 기반 연결과 신뢰(by Telco) 다양성/포용/복지 증진(for Humanity)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with Ethics)의 약자다.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차호범 SK텔레콤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는 "책임감 있고 신뢰 가능한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 전사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안전한 AI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AICE 퓨처 AI 겨울캠프'를 진행했다/사진=KT 제공

KT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AICE 퓨처 AI 겨울캠프'를 진행했다/사진=KT 제공


KT는 청소년 AI 교육에 나섰다.

K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2026년 AICE 퓨처 AI 겨울캠프'를 진행했다. 20일부터 이날까지 부산 과학교육캠프관에서 열었다. KT가 개발한 AI 역량 인증 시험 'AICE 퓨처' 1급과 2급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부산과학관 야간 천문관측 프로그램 등도 시행했다.


KT AI 역량 인증 시험은 AICE 퓨처를 시작으로 주니어 베이직 제너러티브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6등급으로 구성했다. KT는 AICE를 자격시험을 넘어 AI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진영심 KT 인재실 교육사업협력담당은 "AI는 더 이상 일부 전공자만의 기술이 아니라 세대와 경험을 넘어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KT는 AICE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AI 학습부터 성인 및 시니어까지 이어지는 AI 역량 표준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까지 부산신항 5부두에 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하반기까지 부산신항 5부두에 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AI 사업 범위를 넓혔다.


부산신항 5부두에 초정밀측위(RTK) 기반 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비엔시티 싸이버로지텍과 손을 잡았다. 항만 컨테이너 하역 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AI 기반 폐쇄회로(CC)TV로 위험 상황을 예측하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RTK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에 비해 정확한 위치를 산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GNSS 오차는 최대 15미터(m)다. RTK는 이를 1~2센티미터(cm)까지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RTK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부산신항 5부두에서 가동하는 70대 이동장비에 RTK를 적용할 예정이다.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태스크포스(TF) 리드는 "RTK와 AI 기술을 결합해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22일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사내 AI 활용을 늘렸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보면서 말로 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고객센터는 고객이 전화를 걸면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를 듣고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새 서비스는 AI가 응대에 나선다.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에 실시간 노출한다. 요금 조회 가입 신청 상품 변경 및 결합 신청 고장 진단 등 200여개 업무를 상담원 대신 AI에게 맡겼다.

SK브로드밴드는 작년 10월 'AI상담챗봇2.0'을 도입했다. 월평균 31만600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SK브로드밴드는 Btv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을 연동할 예정이다.

이성은 SK브로드밴드 AI전환&디지털전환(ATDT)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 전반에서 AI 기술을 고도화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장재원 교제 살인
    장재원 교제 살인
  3. 3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4. 4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임성근 음주운전 이력
  5. 5장동혁 병문안
    장동혁 병문안

테크M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