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1단계 사업 입찰공고…2030년부터 농업용수 공급
농어촌공사 CI./사진제공=농어촌공사 |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2368억원 규모의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대부분 농지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사료작물 재배 등 제한적 영농만 가능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 물을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새만금 내부 개발을 위한 탄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양수장, 취수탑, 송수관로 등 기반 시설 조성한다.
공사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대형 공사임을 감안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입찰공고는 다음달 7일까지 공사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진행된다.
약 6개월간의 제안서 작성과 기술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후속 2단계(1·3공구) 사업도 내년 착수해 오는 2029년 동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부터는 본격적인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용수공급과 함께 △첨단농업 시험단지 △농산업 클러스터 △복합곡물단지 △농업특화단지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은 식량안보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김우상 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입찰공고는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공사가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새만금에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