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링크드인·텔레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
에이비엘바이오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 기업 소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이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 학회 및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업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2월 촬영된 것으로, 회사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 대상 투자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영상에서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ABL001(토베시믹) 및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회사의 4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소개했다.
그랩바디-B는 약물의 전달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이 기술이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사노피에 10억6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지난해 4월엔 GSK와 21억4010만파운드(약 4조1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일라이 릴리와 26억2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 계약뿐 아니라 1500만달러(약 220억원)의 지분 투자까지 유치했다.
그랩바디-T는 암 세포가 존재하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ABL111'(지바스토믹), 'ABL503'(라지스토믹), 'ABL103' 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ABL111은 PD-1 억제제 '니볼루맙' 및 화학요법 병용요법으로 진행 중인 임상 1b상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돼 담도암 2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은 올해 상반기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등을 포함한 임상 2/3상 전체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중항체 ADC 'ABL206'은 최근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으며, 'ABL209'의 임상 1상 IND 제출도 준비 중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회사 소개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영문 기업 소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대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재 유튜브, 링크드인, 텔레그램 등 다양한 SNS(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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