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실증 사업 현장에서 큐라코의 AI 배설 케어로봇이 고령 환자의 배설물을 처리하고 있다(사진 큐라코). |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큐라코의 '인공지능(AI) 배설케어로봇'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합돌봄법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 시대를 맞아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병원 또는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Aging in Place)'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큐라코의 AI 배설케어 로봇은 거동이 불편한 침상 환자나 고령자의 배설물을 센서로 실시간 감지해 자동 흡입·세정·건조까지 함께 처리하는 AI 돌봄 솔루션으로 가정 내 돌봄을 어렵게 하는 걸림돌을 제거해 이목을 끈다.
특히, 가정 내 돌봄을 가로막는 가장 현실적인 장벽은 단연 '대소변 처리' 문제다. 이는 보호자와 요양 종사자에게 극심한 육체적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존엄성을 훼손해 결국 원치 않는 시설 입소를 택하게 하는 주원인이 됐다.
이에 지자체들은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기술을 활용한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그 대안으로 큐라코의 'AI 배설케어로봇'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로봇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감지해 흡입, 세정, 비데, 건조까지 처리하는 AI 로봇으로 주야간 돌봄 공백을 메우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았다.
이미 큐라코의 AI 배설 케어로봇은 공공 영역에서 확실한 통합돌봄서비스로서 그 성과를 증명했다. 서울시·경기도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인 서울 광진구의 '광진e돌봄 맞춤형 지원사업'에서 가정 내 보급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광진구 실증 사업 결과, 큐라코 AI 로봇은 환자의 쾌적한 위생 관리는 물론 보호자의 간병 부담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용자 가족들은 “배설 냄새와 수치심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이 사라지고 관계가 회복되었다”라며 “이제는 AI 로봇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공지능 배설케어로봇 |
큐라코의 이런 기술력과 공신력은 인정받아 2025년 7월 김민석 국무총리 표창과 12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연달아 수상하며 'K-AI 배설케어로봇'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복건복지부 사회서비스 1호 펀딩·경기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에서도 이미 입증됐다. 2018년 일본 개호보험(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품목으로 한국제품으로는 유일하게 등록되어 90%의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2024년 미국에서도 한국 제품 최초로 공적 의료보험수가(CMS Code)를 생성·등록해 단순 가전이 아닌 '의료기기'로서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큐라코 관계자는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은 돌봄의 패러다임이 노동 집약에서 기술·서비스 집약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진구의 성공 사례처럼 지자체가 큐라코의 AI 기술을 도입한다면, 어르신의 '존엄한 노후' 보장과 '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진적인 복지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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