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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차남 특혜 편입·채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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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김병기 의원 차남의 숭실대 부정 편입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아들을 숭실대 계약학과에 입학시키기 위해 특정 업체에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정 기자, 압수수색이 현재 진행 중인 거죠.

[기자]

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병기 의원 차남의 특혜 편입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제수사 대상은 김 의원 차남을 채용했던 업체 등 모두 3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차남을 숭실대 계약학과에 입학시키기 위해 특정 업체에 부정 취업시키고.


이후 업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보좌진은 당시 김 의원이 동작구의원과 보좌관 등을 동원해 숭실대 총장 등을 만나 차남을 편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편입 조건인 '중소기업 10개월 재직' 요건을 갖추기 위해 차남을 부정 취업을 시켰고, 차남은 이후 사실상 출근하지 않는 등 부실 근무를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어제 김병기 의원 최측근도 조사했는데, 소환 시점도 임박한 것 같군요.

[기자]
네, 일단 최측근으로 지목된 이지희 동작구의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만큼, 김병기 의원에 대한 소환도 임박했단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경찰은 압수물과 관련자 진술을 분석하며 소환 시점을 검토하겠단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구의원은 김병기 의원 측에 정치헌금 수천만 원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했고, 차남의 숭실대 편입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개된 전직 동작구의원 2명의 탄원서에는 지난 2020년 이 구의원이 김병기 의원 아내가 요청했다며, 1천만 원을 받아갔다가 돌려줬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20일)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20시간 넘게 조사하며, 지난 2022년 1억 원을 수수한 당시 상황을 추궁했습니다.

돈을 건넨 김경 서울시의원, 당시 배석한 사무국장 남 모 씨와 진술을 교차 확인하며 사실관계 규명에 주력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남 씨는 강선우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고, 강 의원이 비슷한 시기 실제 전세 계약을 맺은 정황도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강 의원의 자산 내역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며, 1억 원의 반환 여부와 함께 사용처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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