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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최저 -18도·한낮 -6도' 전국 꽁꽁…다음주 초까지 '강추위' 지속

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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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발달로 다음주 월요일 제주에 눈·비…내륙 확대 가능성도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맹추위가 이어진 21일 인천 강화도 동막해변 일대가 얼어붙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6.1.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맹추위가 이어진 21일 인천 강화도 동막해변 일대가 얼어붙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2026.1.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말 이후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다음 주 초반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남하하는 가운데, 26일 전후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서고동저형 기압계와 상층 블로킹이 유지되며 찬 공기 남하가 이어진다. 주말인 24~25일, 아침 기온은 최저 -18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은 최저 -6도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인 곳이 있겠다. 이는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8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

주말 이후 기압계가 다소 완화되지만, 북풍 계열이 유지돼 다음 주에도 추위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겠다.

26일 월요일 오후부터 27일 화요일 오전 사이에는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일부 수치모델에서는 강수가 제주에 그치지 않고 내륙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12~0도, 낮 기온은 -1~8도 분포를 보이겠다.

28일부터 다음 주말인 1월 31일~2월 1일까지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린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12~-1도, 낮 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기온 자체보다도 찬 바람에 따른 체감 추위가 변수로, 건강 관리와 한파 피해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6~27일 강수 시점은 저기압 위상 변화에 따라 예보가 달라질 수 있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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