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박근혜 "단식 그만해달라" 장동혁 "그렇게 하겠다"

머니투데이 이태성기자
원문보기
[the300](상보)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1.2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1.2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장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를 찾았다. 박 대표는 장 대표를 만나 "물과 소금만 드시면서 단식을 한다는 말을 들어 많은 걱정을 했다"며 계속 단식을 하게 되면 몸이 많이 상하게 돼서 회복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이렇게 대표님의 단식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것은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록 장 대표가 요구한 통일교 특검, 그리고 공천 비리 특검을 정부여당이 받아주지 않아서 그럼 뭐 아무것도 얻지 못한 단식이 아니냐 이렇게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순 있겠지만 정치인으로서 옳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한 것, 이 점에 대해서 국민들께서는 대표의 진정성을 인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훗날을 위해서 오늘 단식을 멈추고 건강을 회복했으면 한다. 이 자리에서 단식을 그만두겠다 약속을 해달라"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멈추는 것으로 알겠다. 건강을 빨리 회복하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장 대표는 현재 8일째 단식 중이다. 장 대표는 건강 악화로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지 못했다. 의사 출신의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최고위 직전 기자들을 만나 "새벽부터 장 대표가 두세차례 흉통을 소호하고 의식이 반복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며 "현재 의식이 약간 흐려진 상태로 최고위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