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1. 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만에 2%포인트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책 평가에 대해선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부정적으로 답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조사해 22일 발표한 1월 4주 전국지표조사(NBS 무선전화 면접 10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3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에선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 29%였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긍정적 평가’가 35%, ‘부정적 평가’가 47%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한 달 만인 지난해 7월 2주 조사에선 긍정 평가가 53%였으나 반년 만에 18%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부정 평가가 높았다. 또 지역별로는 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부정적 평가가 높았고, 서울의 경우는 부정 평가가 59%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과 관련해 보유세 등 세금을 통한 규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곧 국토교통부에서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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