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Crimson Inferno)’ / 컴투스 |
컴투스는 올해 대형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와 ‘프로젝트 ES’(가칭) 등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출시를 앞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Tougen Ank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턴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TV 애니메이션은 지난 7월 방영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5위를 기록했고 동명 만화는 발행부수 500만부를 돌파했다.
게임은 기존 지식재산권(IP)이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도 시원한 액션과 전투 손맛 등 게임만의 고유한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향후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역에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컴투스 신작 ‘프로젝트 ES’(가칭) / 컴투스 |
준비 중인 또 다른 신작 ‘프로젝트 ES’는 언리얼5 엔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 에이버튼이 제작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유통·배급)을 맡았다. PC 중심의 크로스 플랫폼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방대한 세계관, 콘솔 수준의 아트 퀄리티를 선보인다.
이밖에 컴투스는 시프트업의 인기 IP ‘데스티니 차일드’를 활용한 신작 게임과 수동 조작 재미가 강조된 세로형 수집형 어드벤처 RPG ‘펩 히어로즈: 보물 줍줍단’, 레트로 감성을 더한 수집형 전략 RPG ‘프로젝트 린’(가칭) 등 현재 준비 중인 여러 신작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작과 함께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라인업 등 오랜 기간 각 장르를 대표해온 인기 타이틀의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이어가며 2026년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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