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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베이스캠프, 멕시코 고지대 과달라하라 확정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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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 훈련장. /FIFA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 훈련장.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조별 리그 1·2차전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월드컵 베이스캠프로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앞서 베이스캠프 후보지에 1~5순위 선호를 매겨 FIFA(국제축구연맹)에 제출했고, 참가국 간 중복 신청지를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하는 등 절차를 거쳐 베이스캠프가 확정됐다. 한국은 1순위로 제출한 후보지를 배정받았다고 축구협회는 밝혔다.

한국은 6월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조별 리그 두 경기를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유럽 플레이오프 D조(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 승자와 1차전, 멕시코와 2차전을 과달라하라에서 치르고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갖는다. 과달라하라는 해발 1600m에 육박하는 고지대라 적응 훈련을 위해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홍명보호’는 멕시코 입성 전 담금질을 시작할 ‘사전 베이스캠프’로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달라하라와 비슷한 해발 고도에서 적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곳들이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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