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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티이, SK하이닉스 M15X 라인에 소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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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건 기자]
소터(Sorter) [사진: 아이에스티이]

소터(Sorter) [사진: 아이에스티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아이에스티이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44억원이다. 2024년 연간 매출액 대비 10.68%에 달하는 규모다. 2026년 10월 1일까지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소터(Sorter)다. 자동화 장비의 하나로, 청정환경의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자동 웨이퍼 운용을 지원한다. 기존에 납품하던 풉 클리너 및 PECVD 장비가 아닌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필수 장비를 신규로 공급하게 됐다.

소터는 웨이퍼를 선별 및 분류하고 이송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핸들링 작업을 하는 로봇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여 작업의 편리성 및 자동화 대응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장비는 올해 가동을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의 M15X 신규 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OLED 장비 판매 및 수소에너지 EPC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2025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SK하이닉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풉 클리너 장비 수주를 받아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에 데모 공급한 SiCN PECVD 장비를 양산 적용 및 판매 전환하며 반도체 핵심 공정장비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조창현 아이에스티이 대표이사는 "금번 수주한 장비는 반도체 생산에 있어 신규라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비"라며 "SK하이닉스가 M16 공장에 이어 반도체 업황 개선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투자한 M15X 라인에 적용된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장비 외에도 풉 클리너(FOUP Cleaner)와 PECVD장비에 대해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지속적인 신규라인 투자에 맞춰 향후 추가 수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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