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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국인, 테슬라 처음 봤을때 '대박' 연발"...2억명 보는 계정에 댓글, 왜

파이낸셜뉴스 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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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X 계정으로 '한국인은 앞서 있다'는 내용으로 댓글을 올린 모습./사진=X 캡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X 계정으로 '한국인은 앞서 있다'는 내용으로 댓글을 올린 모습./사진=X 캡처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한국인’을 언급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한국인들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종종 한발 앞서 있다”(Koreans are often a step ahead in appreciating new technology)고 적었다.

이 글은 테슬라 관련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테슬라이코노믹스(Teslaconomics)' 계정에 게시된 글에 머스크가 올린 댓글이다.

테슬라이코노믹스는 한국인 유튜버가 테슬라 자율주행(FSD)에 탑승해 반응하는 영상과 함께 "이것이 바로 한국인들이 테슬라에 열광하는 이유다. 한국인들이 테슬라를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은 바로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이 반짝이고 입이 떡 벌어진다"며 "'대박(Daebak)'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정말 미쳤다', '믿을 수 없다'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한국에 'FSD 감독형'을 공식 출시하며 국내 자율주행 경쟁에 불을 붙였다.


덕분에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테슬라 판매가 주춤했지만, 한국 시장에서만 좋은 판매 성적을 냈다. 머스크의 반응도 이 같은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기업활동(IR) 자료를 보면 지난해 테슬라 차량의 판매량은 163만6129대로 직전 해인 2024년에 견줘 8.56%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폐지하고 값싼 중국산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반해 한국 시장에선 지난해 테슬라 판매량이 급증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5만9949대를 팔아 2024년보다 판매량이 101.5%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한미 관세협상의 결과로 감독형 FSD 기능이 국내에 허용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 한국에서만 판매량이 증가한 배경으로 꼽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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