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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겨울 한파 속 강화섬오이 새해 첫 정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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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수 기자]
강화군 불은면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시설오이 새해 첫 모종 정식 시작 (사진=강화군 제공)

강화군 불은면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시설오이 새해 첫 모종 정식 시작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국제뉴스) 문연수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한겨울 한파 속에서도 불은면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시설오이의 새해 첫 모종 정식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화섬오이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을 지닌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소비자뿐 아니라 서울 주요 도매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설재배 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겨울철에도 조기·안정 생산이 가능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이는 3월 중순에 정식해 5월경 수확하는 작물이지만, 강화군은 연동하우스,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히트펌프 등 첨단 농업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 왔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정식 시기가 1월 중순부터 3월까지로 다양화되며, 재배 일정의 선택 폭도 크게 넓어졌다.

올해 시설오이 정식을 시작한 농가들은 향후 활착 관리와 온·습도 조절, 초기 병해충 예방 관리 등에 집중해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화섬오이는 농가의 오랜 노력으로 높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한 강화군의 주력 작목"이라며,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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