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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팝 소비 톱3은 한국·일본·인도네시아…‘K-팝 세계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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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팝레이더

사진=케이팝레이더


지난해 K-팝이 가장 많이 소비된 국가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K-팝 아티스트 종합 대시보드 케이팝레이더는 2025 케이팝 세계지도 국가 편을 22일 공개했다.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유튜브 아티스트 차트 내 관련 영상 조회 수를 집계해 한 해 동안의 글로벌 K-팝 흐름을 분석한 결과다. 국가 편에서는 국가별 K-팝 소비 규모 및 아티스트 점유율, 성장률 변화를 통해 각 국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보여준다.

국가별 K-팝 소비 분석 결과 2024년과 동일하게 한국·일본·인도네시아가 1~3위를 유지했다.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은 2024년 대비 점유율이 더욱 높아지며 다시 한 번 성장세를 입증했다. 일본은 여전히 2위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이 8.44%에서 7.41%로 하락하고 절대 조회 수 역시 감소하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미국은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고 인도는 5위로 하락했다. 미국은 전 세계 K-팝 소비의 6.25%를 차지했는데 점유율이 약 1%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점은 현지화 전략과 글로벌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만은 2년 연속 순위 상승으로 9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고, 영국은 톱20 밖에서 17위로 급부상했다. 프랑스·독일·캐나다 등 서구권 국가들의 동반 진입은 K-팝 소비가 글로벌 다변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K-팝 시장은 기존 강자와 레전드 아티스트의 복귀가 맞물리며 역동적인 흐름을 보였다. 데이식스가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에스파와 아이유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은 조회 수 증가 약 2억 회로 증가량 1위와 전체 5위에 올랐으며 빅뱅 역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중을 강력하게 결집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8.63%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캣츠아이는 약 2억6000만 회의 조회 수 증가로 성장량 1위에 오르며 전체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로제가 11.6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전체 1위와 증가량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캣츠아이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영미권 전반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만에서는 아이들이 5.69%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일부 감소한 점유율은 지드래곤과 빅뱅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각각 증가량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대만 내 강한 수요를 확인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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