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확대 개편…공연·골프·농특산물까지 서비스 영역 확장
'탐라오' 홍보물./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제주 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를 확대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탐나오는 누적 회원 35만7000명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판매액 106억원으로 2016년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연간 판매 9만건과 누적 이용자 리뷰도 1만건이 넘는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판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제주여행주간 및 대도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할인 기획전,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 강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 및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는 탐나오의 판매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기존 9개 판매 카테고리에 '공연'과 '골프' 상품을 신규 도입하고, 오는 7월에는 농·특산품관을 신설해 1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다.
또한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휴가샵)을 탐나오와 연계한다. 정부 지원을 받은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제주 여행을 예약하도록 유도해 도내 관광업계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한다.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할인쿠폰 제공 등 맞춤형 마케팅과 상품 개발 및 신규 입점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탐나오는 판매실적 확대와 이용자 증대를 통해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상품 확대와 정부 사업 연계로 도내 영세 관광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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